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설 명절 선물에 십자가 등의 그림이 포함된 것을 두고 불교계 일각에서 반발이 나오자 대통령실 참모들이 조계종을 직접 찾아 결례를 용서해 달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(1일) 서울 견지동 조계종에서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을 만나 저희가 부주의하고 생각이 아주 짧았다며 선물을 다시 회수해서 포장을 새로 하는 등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동행한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은 면담 뒤 기자들과 만나 특정 종교를 옹호하거나 편향적으로 할 의도가 있던 건 전혀 아니라며 진솔하게 사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의 설 명절 선물에는 국립소록도병원 한센인 환자들의 그림 작품이 동봉됐는데, 이 그림에는 십자가, 성당 등과 함께 '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'라는 기도문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 : 권남기 <br />제작 : 정의진 <br />AI앵커 : Y-GO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20120012177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